침구청소기 전문기업 레이캅코리아는 자사 침구청소기 대표 모델인 ‘레이캅 RS’가 일본에서 19개월 연속 청소기 부문 판매 1위(GfK재팬 조사/ 2013년 11월~2015년 6월)를 기록했다고 27일 밝혔다.

레이캅 RS는 레이캅의 스탠다드 모델로 세계 특허를 받은 ‘레이클린(RAYCLEAN) 테크놀로지’를 탑재했다. 이 기술은 침구표면의 유해세균을 살균해주는 ‘UV 살균’, 침구 속 집먼지진드기, 미세먼지 등을 표면으로 털어내는 ‘진동펀치’와 ‘흡입제거’ 기능이 유기적으로 작동해 침구 속 유해 물질 제거에 뛰어난 성능을 자랑한다. 또 청소 후 먼지통을 비우는 과정에서 모아진 먼지들이 공기 중에 흩날려 2차 오염을 유발하지 않도록 업계 최초로 먼지통을 통째로 물에 담가 세척하는 ‘물세척 방식의 더스트박스’를 채택했다.

침구 청소기 레이캅은 현재 요도바시카메라, 비쿠카메라, 에디온, 야마다덴끼 등 일본 내 약 2000여 곳의 유명 온오프라인 매장에서 활발하게 판매되고 있으며, 최근 판매대수 300만대를 돌파하는 등 일본 침구청소기 시장에서 압도적인 점유율을 차지하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레이캅코리아는 일본 진출 초기, 평소 침구를 자주 햇볕에 말리는 등 침구 청결과 위생을 중시하는 일본인의 생활 문화를 적극 공략했다. 또 청소기 전문기업의 기술력과 품질을 강조하고, 실제 침구 환경 실험 데이터를 통해 침구청소기의 성능을 입증해 깐깐한 일본 소비자의 신뢰를 얻었다.

이성진 레이캅코리아 대표는 “이불은 만국 공통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침구 청소에 대한 중요성을 알려가며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침구청소기 선두주자로서 소비자의 더 건강한 삶을 위해 제품 개발에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이캅코리아는 일본 내 300만대 판매를 기념해 아동보호시설, 양로원 등 사회적 취약 계층 시설에 제품을 후원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