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시세끼' 밍키가 임신을 하자 이서진과 김광규가 밍키에게 새 집을 지어주어 화제다.
10일 방송된 tvN '삼시세끼 정선편'에서는 임신한 밍키를 위해 이서진과 김광규가 직접 나서 새 보금자리를 만들어 주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활달하던 밍키가 기운이 없고 구석에만 앉아있는 것을 본 택연이 "밍키가 임신한 것 같다"고 말해, 가족들은 밍키와 함께 읍내 동물병원을 찾았다.
동물병원에서 초음파 검사 결과 밍키가 출산을 10일에서 20일 정도 앞두고 있다는 소식을 들은 삼시세끼 가족들은 기뻐하며 밍키의 임신을 축하했다.
특히 밍키를 더욱 아끼던 택연은 "너무 신기하다"며 "요만할 때 봤는데 어느새 커서 임신을 하다니"라고 말하며 기뻐했고, 서진 역시 기쁨의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시장을 보기위해 읍내에 들른 서진과 광규는 철물점에 들러 각목과 못, 새 집을 사서 밍키가 순산할 수 있는 울타리를 제작하기로 했다.
자재가 도착하자 광규는 톱을 들고 각목을 자르고 서진은 망치를 들고 못을 박기 시작했다. 두 사람은 더운 날씨에 땀을 흘리며 단단한 울타리를 만들고 뿌듯해 했지만, 이내 택연과 제작진들로부터 문이 없으면 어떻게 들어가냐는 질타를 받아야만 했다.
서진은 울타리 틈으로 몸을 구겨 넣으며 "이렇게 들어가는거다"라고 당당하게 말했지만 이내 택연에게 "너만 들어가면 되지 뭐"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게스트로 참여한 김하늘은 '감자옹심이'의 실패를 만회하기 위해 '콩국수'만들기에 도전해 삼시세끼 요리중 top5라는 칭찬을 받았다.
이에 누리꾼들은 "삼시세끼 밍키, 벌써 커서 임신도 하다니.", "삼시세끼 밍키, 순산하기를."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