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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S 2015] CES 빛낸 한국 강소기업들

  • 라스베이거스=한동희 기자

  • 입력 : 2015.01.09 12:17 | 수정 : 2015.01.09 12:19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소비자가전전시호(CES) 2015’에서 한국 강소기업들의 활약이 빛을 발하고 있다. 삼성전자(005930)LG전자(066570)와 같은 대기업 틈바구니에서 'CES 혁신상'을 받는 등 성과를 내고 있다.
    브로콜리(Brocoli)의 풀 메탈 와이파이(Full Metal WiFi) 공유기. /한동희 기자
    브로콜리(Brocoli)의 풀 메탈 와이파이(Full Metal WiFi) 공유기. /한동희 기자

    이번 CES에서는 2개의 한국 업체가 혁신상을 받았다. 브로콜리(Brocoli)는 풀 메탈 와이파이(Full Metal WiFi) 공유기로 혁신상을 수상했다. 이 제품은 손가락 한마디 두께의 초박형 와이파이 공유기다.

    기존에 가정과 사무실에서 많이 사용하는 와이파이 공유기는유선 인터넷 전송속도가 기가비트로 발전하면서 돌출된 안테나도 5개 이상 사용했다. 이 때문에 거추장스럽고, 설치도 까다로웠다. 브로콜리의 공유기는 안테나를 내장하면서 이런 문제를 해결했다.
    쓰리엘 랩스(3L Labs)의 발바닥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깔창형 웨어러블 '풋로거(footlogger)' /한동희 기자
    쓰리엘 랩스(3L Labs)의 발바닥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깔창형 웨어러블 '풋로거(footlogger)' /한동희 기자

    또다른 수상업체인 쓰리엘 랩스(3L Labs)는 발바닥 상태를 모니터링하는 깔창형 웨어러블 '풋로거(footlogger)'로 이목을 끌었다. 깔창에 압력센서를 달아 착용자의 걸음걸이를 감지해 건강상태를 살피고, 잘못된 걸음걸이를 교정한다.

    쓰리엘 랩스는 이밖에도 잘못된 자세를 교정하는 방석인 '시트로거(seatlogger)'도 전시했다. 이 제품은 11개의 센서가 사용자의 앉은 자세를 감지한다. 몸에 해로운 자세로 앉으면 바른 자세로 앉을 때까지 방석이 진동한다.

    올해 CES에 처음 참가한 핸디소프트는 귀뚜라미와 함께 보일러 원격제어, 모니터링 서비스를 시연했다. 이번 CES의 키워드였던 사물인터넷(IoT)에 해당하는 기술인만큼 주목을 받았다.

    이런 샛별들 이외에도 기술력을 뽐낸 기업들도 많았다. 블랙박스 제조사 팅크웨어는 ’CES2015 혁신상’에 선정된 ‘THINKWARE DASH CAM F750’을 선보이며 해외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했다. 팅크웨어는 올해로 4번째 CES에 참가했다.

    자동번역업체 시스트란 인터내셔널은 단독 전시장을 꾸렸다. 시스트란은 기업용 종합번역솔루션인 ‘시스트란 엔터프라이즈 서버(Systran Enterprise Server) 8’와 스마트폰을 통해 시간과 장소 구애 없이 통역을 할 수 있는 ‘통역비서’를 전시했다.

    이 밖에도 이번 CES에는 한국 IT강소기업 54개사가 '한국관'을 꾸렸다. 한국관은 코트라가 참가업체를 선정해 마련한 별도의 전시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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