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과 손동연 두산인프라코어사장, 최해천 서울대 교수 등 30명이 올해 한국공학한림원 신입 정회원에 선정됐다.

산업계에서는 박 사장과 손 사장을 비롯해 김진일 포스코 사장, 김동수 대림산업 사장, 동현수 두산 전자BG 사장, 박상일 파크시스템스 대표, 송종국 과학기술정책연구원장, 김문상 한국과학기술연구원 책임연구원 등 15명이 정회원 지위를 얻었다.

학계는 최 교수를 비롯해 박재근 한양대 교수, 노종선 서울대 교수, 정윤철 카이스트(KAIST) 교수, 이관행 광주과학기술원(GIST) 교수, 허준행 연세대 교수 등 15명이 포함됐다.

공학한림원 회원은 30명의 신입 정회원을 포함해 291명으로 늘었다.

공학한림원은 이날 박동건 삼성디스플레이 사장과 장태수 비츠로그룹 회장, 곽병성 SK이노베이션 사장, 정유성 삼성종합화학 사장, 노기수 LG화학 부사장, 강인병 LG디스플레이 연구소장 등 53명이 신입 일반회원에 선임했다. 정회원은 일반회원 자격을 가진 사람 가운데 업적이 뛰어난 회원을 전체 서면 투표를 통해 선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