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엽기적인 그녀2’에 출연 예정인 일본 여배우 후지이 미나가 방송에서 신동엽을 이상형으로 발언해 화제다.
지난 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는 후지이 미나를 비롯해 이계인, 박준규, 홍진희, 황광희 등이 출연해 재치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세바퀴' 방송에서 후지이 미나는 “신동엽이 이상형”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후지이 미나는 “신동엽이 19금 개그를 많이 하는데 괜찮냐”는 질문에 “신동엽을 좋아한다고 하면 모두가 똑같이 물어본다”며 “일본은 방송이 개방적이라 나쁘지 않다”고 답했다.
이에 신동엽이 “저 정도면 센 편 아니죠?”라고 물어보자, 개그맨 김태현은 "신동엽 정도면 공영방송 수준"이라고 거들었고, 서장훈도 "19금이 아닌 12금"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후지이 미나는 차태현, 빅토리아 주연의 영화 ‘엽기적인 그녀2’에 출연한다.
후지이 미나 이상형 신동엽에 누리꾼들은 "후지이 미나 이상형 신동엽, 19금 발언 자주해도 좋다고" "후지이 미나 이상형 신동엽, 일본 방송이 개방적이구나" "후지이 미나 이상형 신동엽, 나도 신동엽 좋은데" "후지이 미나 이상형 신동엽, 생각보다 눈이 낮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