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이 23일 부산 기장군 동부산 관광단지에 아시아 최대 규모 아웃렛을 포함한 복합 쇼핑몰 '롯데몰 동부산점'을 연다. 롯데몰 동부산점은 총 12만9000㎡(약 3만9000평)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프리미엄 아웃렛과 쇼핑몰, 대형 마트, 영화관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프리미엄 아웃렛의 영업 면적(5만5400㎡)은 기존 아시아 최대 규모인 '롯데 프리미엄 아웃렛' 이천점(5만3000㎡)보다 크다. 의류·잡화·가전 등 점포 총 484개와 식·음료 매장 67개가 들어선다.
박상병 롯데몰 동부산점장은 "해운대·동래 등에서 자동차로 30분이면 올 수 있는 위치"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