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4천만 명을 돌파했다. 도입 5년 만에 국민의 80%가 스마트폰을 이용하는 시대가 도래한 것이다. 이에 모바일 산업 분야는 그 성장을 거듭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 기관에서는 관련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한다.

그중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모바일스쿨은 매년 CCNA 자격 취득을 위한 특별교육과정을 실시하며 모바일 산업 분야의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CCNA(Cisco Certified Network Associate)는 컴퓨터 네트워킹 전문가 양성을 목적으로 시행된 Cisco 기술 공인 프로그램 자격증이다. 이는 CCC(Cisco Career Cerification)의 하나로 네트워크 설치와 운영능력 및 SOHO(Small Office / Home Office) 시장에 필요한 네트워킹 지식 습득에 도움을 준다. 라우터와 스위치를 사용하여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구성하는 능력, 네트워크 운영상의 여러가지 트러블 슈팅(truble shooting) 능력을 시험할 수 있는 자격증이다.

청강대 모바일스쿨은 학생들의 이러한 시스템 네트워크에 관한 전반적인 지식 함양을 돕기위해 CCNA 교육을 실시하는 것이다. 매년 CCNA 자격 취득을 위한 체계적인 특별교육과정을 바탕으로 합숙교육을 진행하여 합격률 90% 내외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하고 있다. 2014년에 이 교육과정을 통해 CCNA자격증을 취득한 청강대 모바일스쿨 모바일보안전공 학생들은 무려 33명이다.

모바일 산업 분야가 성장하는 만큼 관련 자격증이 있으면 취업에도 유리하다. 특히 CCNA자격증을 취득했을 경우, 초급 네트워크 관리자로서 NI업체나 SI업체에서 근무를 할 수 있다. 시스템 관리자 및 그 외 IT 종사자 특히 보안업체 종사자가 취득할 경우 높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청강문화산업대 모바일스쿨 황봉성원장은 "매년 체계적인 CCNA 특별 합숙 교육과정을 통해 모바일보안전공 학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하며 놀라운 쾌거를 보여주고 있다"며 "학생들의 학업 능력 향상과 전문 지식 함양을 위해 앞으로도 꾸준히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외에도 모바일스쿨의 모바일보안 전공동아리 '거미구름' 소속 학생들은 전공 교육과 동아리 활동을 병행하여 시스코 코리아 네트워킹 경진대회에 출전하며 놀라운 성과를 거두고 있다. 2012년 8회 대회에서는 금상과 동상을, 2013년 9회에서는 대상을 수상했으며, 올해 2014년 10회 대회에서는 동상을 수상하는 등 시스코 관련 대회에서 매년 수상을 하고 있다.

한편, 청강문화산업대학교 모바일스쿨은 모바일 산업 3대 핵심분야인 이동통신 전공, 스마트폰 전공, 모바일보안 전공으로 나누어 핵심인재들을 양성하고 있다. 체계적인 현장실습형 커리큘럼과 산학협력으로 92%가 넘는 취업률(모바일통신, 2013년 기준)을 기록하는 등 성과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