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증권은 신성통상(005390)이 보유한 패션 브랜드 ‘지오지아’, ‘올젠’ 등이 중국에 진출해 중장기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22일 전망했다.

신성통상은 해외 공장에서 니트 의류를 생산하는 주문자상표부착(OEM) 사업과 남성복, 캐쥬얼 위주 브랜드, SPA 브랜드인 탑텐(TOP10) 사업을 하고 있다.

정세진 연구원은 “2013년 하반기 중국에 진출한 지오지아는 현재 70개의 매장을 갖고 있으며, 올해 80개 개점을 목표로 진행 중”이라며 “최근 올젠이 함께 중국에 진출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미얀마 법인은 탑텐 브랜드의 물량을 생산하고 있는데, 미국과 수교한다면 저렴한 인건비를 활용한 수출 물량 확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