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전략 스마트폰 '갤럭시노트4'에 64비트 AP(응용프로세서)가 채택된 것으로 4일 확인됐다. 현재 시판 중인 스마트폰 중 64비트 AP를 쓴 제품은 애플의 '아이폰5S'밖에 없다. 10월 출시 예정인 '갤럭시노트4'는 안드로이드 계열 스마트폰 중 64비트 AP를 처음 채택한 제품이 될 가능성이 높다. 대만 HTC가 지난달 말 64비트 AP를 채택한 스마트폰 '디자이어510'을 발표했지만 출시 일정은 밝히지 않았다.
AP는 스마트폰의 두뇌 역할을 하는 핵심 반도체 칩으로 비트 수가 클수록 한 번에 처리하는 데이터양이 많아져 성능이 높아진다.
입력 2014.09.05.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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