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의 소중한 순간들, 동영상 편집 앱으로 만든다

조선비즈
  • 이재은 기자
    입력 2014.08.08 16:44

    스마트폰으로 일상의 추억을 동영상에 담는 사람들이 늘면서 동영상 편집 애플리케이션(앱)이 주목을 받고 있다.

    6일(현지시각)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는 동영상 편집 기능을 보유하고 있는 모바일 비디오 회사 디렉터(Directr)를 인수한다고 밝혔다. 구글은 디렉터 앱을 유투브 광고팀에 편입해 모바일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모바일 광고를 위한 영상을 제작하는 기업은 물론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사용자들도 매일 수십만개 이상의 영상을 올리고 있다. 15초에 1분 안팎에 달하는 짧은 영상 안에 사용자들은 가족이나 친구, 애견 등과 함께한 일상생활을 기록하고 있다. 동영상을 사진처럼 손쉽게 찍고 보관할 수 있게 되면서 각종 영상을 간편하게 촬영하고 꾸밀 수 있는 동영상 편집 앱을 사용하는 사람들도 부쩍 늘고 있다.
    전문가용 동영상 편집 앱 ‘키네마스터’를 사용하면 PC에서 영상을 편집하는 것처럼 스마트폰에서 고화질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다. /넥스트리밍 제공
    대표적인 앱이 전문가용 동영상 편집 앱 ‘키네마스터’다. 키네마스터를 사용하면 PC에서 영상을 편집하듯이 스마트폰에서 고화질 동영상을 편집할 수 있다. 키네마스터를 만든 넥스트리밍은 2005년부터 팬택에 모바일용 동영상 편집 소프트웨어를 공급해온 기술을 토대로 앱을 개발했다. 일반 사용자는 물론 학교 영상제작 수업이나 기업 홍보영상, 뮤직비디오 제작에도 사용될 수 있을 정도의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달 키네마스터는 전세계 32개국 구글플레이 스토어에서 추천앱으로 선정됐다.

    스마트폰으로 찍은 사진이나 영상을 손쉽게 편집할 수 ‘비바비디오’도 구글 플레이스토어 미디어와 동영상 순위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비바비디오는 앱 사용이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클릭 몇번으로 동영상 선택부터 용량과 길이 편집, 배경음악 삽입 작업을 마칠 수 있다.
    동영상 편집 앱 '스냅무비'는 1~3초 길의의 짧은 순간들을 여러개 촬영한 후 하나의 완성된 영상으로 만들 수 있다. /스냅무비 제공
    한국기술교육대 학생들이 만든 ‘스냅무비’도 지난 2월 출시된 이후 인기를 끌고 있다. 스냅무비는 1~3초 길의의 짧은 순간들을 여러개 촬영한 후 손쉽게 하나의 완성된 영상으로 만들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키네마스터는 보관하고 있는 동영상을 전문적으로 편집하는 데 유용한 반면 스냅무비는 영상을 곧바로 찍어서 저장하고 싶을 때 적합하다. 지난달 스냅무비는 구글 플레이스토어 ‘7월 가장 많이 사랑 많은 앱 20선’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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