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트랙아시아의 창업교육 프로그램 '패스트캠퍼스'의 캠프(CAMP)가 3분기 모집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

패스트트랙아시아의 창업교육 프로그램 ‘패스트캠퍼스’의 캠프(CAMP)는 3분기 창업 프로그램에 참가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기존 창업 교육을 넘어서 웹 프로그래밍과 데이터 분석, 사용자 경험(UX) 디자인에 대한 교육까지 제공한다. 창업을 준비하고 있는 예비 창업자, 초기 벤처기업 임직원, 일반 기업의 서비스 기획자 등 실무진은 물론 개발과 디자인을 배우고 싶은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캠프의 데이터 분석 과정은 7월 중순부터, 웹 프로그래밍과 UX 디자인은 8월부터 시작할 예정이다. 1인당 150~300만원으로 과정마다 수강비가 다르며, 모집은 23일부터 시작한다.

패스트캠퍼스는 매년 4회 제공되며 10~12주 과정으로 구성된 캠프와 원하는 강의만 선택적으로 수강하는 클래스(CLASS)로 구성된다. 지난해 10월 시작해 지금까지 130여명의 캠프 졸업생을 포함해 600명이 넘는 참가자를 배출했다.

박지웅 패스트트랙아시아 대표는 “캠프는 각 분야의 현업 전문가들이 직접 참여해 고민하고 토론해서 만들어낸 국내 최고 교육”이라며 “콘텐츠와 서비스에 대한 높은 기준을 토대로 새로운 창업 교육의 패러다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