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월드컵 16강… 한국 확률 55%

  • 김신영 기자

  • 입력 : 2014.06.03 02:58

    보험업계, 남아공 때보다 높게 전망

    열흘 앞으로 다가온 브라질월드컵에서 '태극 전사'들이 16강에 진출할 확률은 얼마나 될까. 2일 보험 업계에 따르면 한국팀의 16강 진출 확률은 55%로 나타났다. 2010년 남아공월드컵 때의 48%보다 높다. 올해 월드컵에서 8강과 4강 진출 확률은 각각 18%·13%로 전망됐다. 지난 월드컵(8강 16%, 4강 6%)보다 역시 높다.

    보험사들은 대형 스포츠 이벤트가 열릴 때 종종 어떤 성적을 낼지를 두고 확률을 산출한다. 기업들이 '16강 진출 시 500명에게 50만원 상품권 증정' 같은 이벤트를 많이 선보이는데 '16강 진출'같이 특정 기준을 충족해 발생하는 추가 비용에 대해 보통 보험을 들기 때문이다. 보험료 산정을 위해선 통계에 기반을 둔 확률이 필요하다.

    확률은 보통 재보험사(보험사들이 보험을 드는 보험사)가 계산한다. 재보험사인 코리안리 특종(特種)보험부 임다은씨는 "유리한 조 편성이 지난 월드컵보다 16강 진출 확률이 올라간 이유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통계를 분석한 결과 올해 한국팀이 속한 H조(러시아·벨기에·알제리)에서 경기를 치르는 것이 남아공월드컵(그리스·나이지리아·아르헨티나) 때보다 유리하더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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