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식품산업 전시회가 일산 킨텍스(KINTEX)에서 13일부터 나흘간 열린다.

13일 코트라(KOTRA)는 국내 최대이자 아시아 3대 식품산업 전문 전시회 중 하나인 ‘서울 푸드 2014’가 나흘간의 막을 연다고 밝혔다. 올해 32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의 주제는 ‘로컬 식품의 도전’으로, 전 세계의 다양한 지역식품들이 전시된다. 전 세계 43개국, 1327개 기업이 이번 전시회에 참가했고 총 2537개 부스가 마련됐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국내외 바이어 상담회 등 참가업체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CJ제일제당과 풀무원, 삼양식품, 이마트, 농협중앙회 등 주요 식품기업 5개사가 통합 신제품 발표회도 연다. 차세대 식품 한류를 위한 이색 ‘K-Food’들도 소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