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소프트뱅크 합작 자회사 유스트림코리아 대표에 김진광씨

조선비즈
  • 박성우 기자
    입력 2014.04.08 14:37 | 수정 2014.04.09 11:33

    KT가 일본 소프트뱅크와 공동 설립한 온라인 방송플랫폼 자회사인 유스트림코리아 대표에 김진광씨를 선임했다.

    8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KT는 유스트림코리아 신임 대표에 KT 출신의 김진광씨를 선임했다. 김 대표는 1990년 경북대 사법학과를 졸업한 뒤 KT 사업협력실, 전략기획실 법무담당, 경영지원실, 그룹 커뮤니케이션 담당을 거쳤다.

    KT는 2012년 일본 소프트뱅크와 함께 유스트림 코리아를 설립했다. KT는 지분 51%, 소프트뱅크는 손자회사인 유스트림아시아를 통해 지분 49%를 보유하고 있다.

    이석채 회장은 당시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인 비아컴 인터내셔널 미디어그룹(VIMN)의 콘텐트 유통 아시아 담당 부사장인 김진식씨를 초대 대표를 영입했다.

    하지만 회사 수익 악화와 서비스 유료화가 난항을 겪으면서 어려움을 겪으면서 첫해인 2012년에는 매출액 3억2000만원에, 26억6000만원의 적지를 기록했다. 작년에도 30억원에 이르는 적자를 냈다.

    KT 관계자는 “김 대표는 미디어 영업과 관련 규제, 커뮤니케이션실 등에서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그룹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대표로 선임됐다”고 설명했다.

    유스트림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와 결합된 인터넷 생방송 서비스로, 스마트폰이나 컴퓨터에 내장된 카메라로 간단히 현장을 실시간으로 중계한다. 생방송을 보면서 트위터로 실시간 대화를 할 수 있어 세계적으로 급속히 사용자가 증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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