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네트웍스 벨라루스에서 ICT 구축사업 추진

조선비즈
  • 이재은 기자
    입력 2014.02.24 16:48

    LS네트웍스가 벨라루스에서 ICT 구축사업과 트레이딩(무역)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LS네트웍스 제공
    LS네트웍스가 벨라루스에서 ICT 구축사업과 트레이딩(무역)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LS네트웍스는 벨라루스 수도 민스크에서 지난 9일부터 7일간 진행된 벨라루스 정부부처와 관련 업체와의 실무진 회의에서 정보기술 및 인프라 구축, 석유화학제품 관련 사업 등 다양한 분야의 진행 사업에 대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 회의에는 김승동 LS네트웍스 대표가 직접 참석해 브세볼로드 얀체프스키(Vsevolod Yanchevsky) 벨라루스 대통령실 수석보좌관과 ICT 구축사업에 대해 협의했다. 또 아나톨리 토직(Anatoly A. Tozik) 부총리와 함께 트레이딩 사업의 전략적 협력 방안과 기술 협력에 대해 합의했으며, 향후 발전적 협력 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이번에 LS네트웍스가 벨라루스에서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ICT구축사업은 벨라루스 전자여권(ePassport) 사업과 전자태그(RFID) 기반 물류시스템 사업이다. 사업 규모는 약 1억달러에 이른다.

    전자여권 사업은 한국 업체들과 컨소시엄을 형성해 전자여권 발급·제조와 시스템 구축, 운영 등의 인프라 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LS네트웍스는 이 사업을 현지에서 활발히 진행 중인 전자정부사업과 연계해 추가적인 사업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보고있다.

    RFID 사업은 우수한 RFID 솔루션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업체와 함께 공동으로 진행한다. LS네트웍스는 벨라루스의 과학기술위원회 산하 RFID 담당기관과 MOU를 체결하고 솔루션 구축을 위한 업무를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트레이딩 사업은 벨라루스의 석유화학공사(Belneftkhim), 민스크 트랙터(MTZ)사, 폴리마스터사 등 3개 업체와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MOU를 체결하고 사업 구체화 방안을 논의했다. 벨라루스 석유화학공사(Belneftkhim)와는 타이어, 섬유, 페인트 관련 상품을, 민스크 트랙터사와는 트랙터 수출 사업을 진행한다. 폴리마스터사와는 방사능 계측기 수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LS네트웍스는 ‘독립국가연합(CIS)지역 전문상사’를 목표로 2010년 종합상사 사업에 뛰어들었다. LS네트웍스 관계자는 “그동안 CIS 국가 중, 러시아와 더불어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으며, 이번에 새롭게 벨라루스의 정부부처 및 업체와 MOU체결을 했다"며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향후 사업을 성공적으로 진행시켜 다른 CIS 지역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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