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이비인후과병원은 서울 목동에 30번째 네트워크 의원이 개원했다고 20일 밝혔다.
서울 역삼동의 하나이비인후과병원을 중심으로 2006년 첫 선을 보인 하나이비인후과 네트워크는 8년만에 30곳으로 늘어난 것이다.
이로써 전국 네트워크의 소속 의사는 61명, 직원은 263명이 됐다. 이들은 네트워크를 운영하는 하나닥터스넷으로부터 환자 진료와 응대 방법 등에 대한 교육을 받았다.
하나이비인후과 네트워크는 매년 2회 이상 정기 학술대회를 개최하며 의료 기술 등을 나누고 있다. 또한 이비인후과에 관련된 최신 뉴스와 정책, 이슈를 매주 정리해 공유한다. 각종 용품도 함께 구매해 비용을 절감한다.
박병상 하나닥터스넷 대표는 “환자들에게 친숙한 진료과인 이비인후과를 ‘하나’라는 브랜드로 30곳이나 개원했다는데 자부심을 느낀다”며 “수준 높은 진료와 서비스를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하나이비인후과 네트워크는 대표 브랜드를 구축하고 환자들에게 보다 친숙한 이미지를 주기 위해 ‘파란 코끼리’ 캐릭터 이모티콘 10종을 만들어 공개했다. 코·목·귀를 진료하는 코끼리 의사 캐릭터가 전국의 하나이비인후과에서 사용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