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는 오는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일산 킨텍스에서 세계적인 가스·오일 행사인 ‘가스텍2014 컨퍼런스 및 전시회(Gastech Korea 2014 Conference & Exhibition)’를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이 행사는 글로벌 가스업계가 18개월 마다 여는 이벤트로 지난 1972년 런던에서 처음 열렸다. 한국가스공사는 2012년 한국 개최권을 획득, 이번에 한국에서 최초로 행사를 주최한다.

업계 관계자들이 주도가 돼 열리는 행사인 만큼, 가스업계의 기술혁신과 최신동향을 업데이트하는 것이 행사의 주요 목적이다. 세계적인 선급협회인 영국 로이드 협회가 발표자로 나서고 국내에서도 현대중공업과 대우조선 해양 등이 참석한다.

세계적인 석유업체인 쉘과 라스가스, 셰브론, 엑손모빌, 사우디아람코 등이 후원에 나선다. 세미나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gastechkorea.com/ko/cote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