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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울, 독일·영국 이어 스웨덴에 김치 수출

  • 박지환 기자

  • 입력 : 2014.01.14 11:09

     
    / 한울 제공
    / 한울 제공
    편의점 꼬마 김치로 유명한 한울은 스웨덴에 포기김치와 총각김치 등을 자체 브랜드로 수출한다고 14일 밝혔다.

    한울은 1996년 일본 수출을 시작으로 현재 태국·필리핀·싱가포르·인도네시아·독일·영국 등에 소포장 김치를 수출하고 있다. 한울은 지난해 해외에서 60억원의 매출을 올렸다. 앞으로 홍콩·중국·미국에까지 김치를 수출한다는 계획이다.

    한울이 수출하는 김치는 포기김치·총각김치·열무김치·맛김치 등이다. 자체 개발한 저온 절임 방식(0~2℃/18~22시간 저온 절임)과 한국 중부식 양념을 사용해 담백하고 시원한 맛이 특징이다.

    일본의 경우 매운맛에 익숙하지 않은 현지인의 입맛을 고려해 매운맛보다는 단맛이 강하고, 깨소금을 첨가해 고소한 맛을 더했다.

    한울은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도쿄에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플라스틱병(300g·400g·500g·1kg)도 특별 제작했다. 그 결과 일본에서 자스코·썬코스 등 5만여개의 편의점과·대형슈퍼(500여개)·프랜차이즈(300여개)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다.

    최성락 한울 부장은 “한울의 오랜 노하우가 담긴 고유 맛을 지키면서 해외 소비자의 입맛을 고려, 현지화시켜 김치 세계화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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