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게임ㆍ인터넷

네이버 자회사 캠프모바일, 대만업체 '고고룩' 인수

  • 정선미 기자
  • 입력 : 2013.12.09 18:14

    네이버 자회사인 캠프모바일은 전화번호 식별 애플리케이션 서비스인 ‘후스콜(Whoscall)’로 유명한 대만 모바일 업체 ‘고고룩(Gogolook)’을 인수해 해외시장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9일 밝혔다.

    캠프모바일은 지난 7월부터 지분인수와 유상증자를 통해 고고룩 인수를 추진해왔으며 현재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다.

    2012년에 설립된 고고룩은 전화번호 발신인 식별, 스팸차단, 발신인 정보 전달 등의 서비스를 하고 있다. ‘고고룩’의 대표 서비스인 전화번호 식별 앱의 원조 ‘후스콜’은 2012년 7월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전세계 누적다운로드 500만건을 돌파하며 사실상 전세계 전화번호 식별 앱 서비스 중 세계 1위를 기록하고 있다.

    후스콜은 전세계 30개국에서 사용되고 있으며 대만에서는 독보적인 1위 서비스로, 전화번호 식별을 위한 데이터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다. 올해 대만을 비롯해 태국과 베트남 등 7개 국가 구글플레이에서 ‘2013 올해의 베스트 앱’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종만 캠프모바일 대표는 “대만을 글로벌 공략을 위한 전초기지로 활용하고 그 첫 단계로 고고룩과 함께 다른 나라 진출을 위한 전략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이를 위해 고고룩 COO를 대만 지사장으로 영입하는 등 인적 네트워크와 자산을 적극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고룩의 대표 서비스인 후스콜은 해외 시장에서는 네이버의 글로벌 메신저 라인을 통해 ‘라인 후스콜’이라는 이름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기사보내기
    • facebook
    • twitter
    • google
    • e-mail
  • Copyrights © ChosunBiz.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