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예비입찰이 마감된

우리투자증권패키지(우리투자증권·우리자산운용·우리아비바생명·우리금융저축은행)의 숏리스트(short list·적격예비후보)에 KB금융지주, NH농협금융지주, 파인스트리트그룹 3곳이 선정됐다. 우리자산운용과 우리아비바생명에 개별 입찰한 곳들은 전부 숏리스트에 올랐고 우리F&I와 우리파이낸셜 숏리스트는 각각 8곳, 5곳으로 압축됐다.

우리투자증권 등 우리금융지주 증권계열사 숏리스트 선정 현황

27일 금융권에 따르면 우리금융 증권계열사 매각 주관사인 씨티글로벌마켓증권과 삼일회계법일은 지난 25일 KB금융, NH농협금융, 파인스트리트그룹 3곳을 우리투자증권 패키지 매각 숏리스트로 선정해 개별 통보했다. 인수 예비후보들은 28일부터 약 7주간 실사를 거쳐 12월 중순으로 예정된 본입찰에 참여할 지 결정하게 된다.

우리금융 증권계열 개별 회사의 예비입찰에 참여한 곳은 전부 숏리스트에 포함됐다. 우리자산운용은 키움증권, 미래에셋자산운용, 이스트스트링자산운용 등 3곳이, 우리아비바생명은 미국계 사모펀드인 JC플라워즈와 에이스그룹 등이 숏리스트에 선정됐다. 우리금융저축은행에는 개별 입찰한 후보가 없었다.

13개 후보가 경쟁을 벌였던 우리F&I는 KB금융, BS금융지주, JB금융-CVC컨소시엄, 대신증권##, 나무코프, IMM PE, 한앤컴퍼니, 한국증권금융 등 총 8곳이 선정됐다. 칼라일 등 일부 외국계 사모펀드는 탈락했다. 우리파이낸셜은 인수의사를 밝혔던 메리츠종합금융·KB금융·KT캐피탈·대신증권·현대캐피탈 등 5곳 모두 숏리스트에 포함됐다.

개별 입찰 역시 28일부터 실사가 진행되며 12월 초 본입찰을 거쳐 우선협상대상자가 선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