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국제통화기금(IMF)과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연례협의를 실시한다.
20일 기획재정부에 따르면 이사벨 마테오 라고 IMF 아태국 부국장 등 7인으로 구성된 IMF 한국 협의단은 2주에 걸쳐 연례협의를 갖고 거시경제ㆍ재정ㆍ금융 등 경제 정책 전반에 대한 정기협의를 갖는다.
IMF 협의단은 재정부 ㆍ 산업부 ㆍ 고용부 ㆍ 복지부 ㆍ 금융위 ㆍ 한은 ㆍ 금감원 외에 주요 공기업과 민간 기업을 방문할 계획이다. 기재부는 22일 회의를 가질 예정이다.
올해 연례협의에서는 선진국의 양적완화 축소, 잠재 성장률 저하 등 대내외 위험요인에 대한 평가가 이뤄질 전망이다. 또 재정건전성, 금융ㆍ자본시장 동향, 경제 구조개혁 등 중장기 과제 등에 대한 협의도 진행된다.
IMF 협의단은 다음달 1일 서울에서 활동 결과에 대해 기자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입력 2013.10.20.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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