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엔터테인먼트(한게임)은 6일 서울 청담동 엠큐브에서 쇼케이스 행사를 열고 이노스파크에서 개발한 스마트폰용 소셜네트워크게임(SNG) '드래곤프렌즈'를 공개했다.
드래곤프렌즈는 농작물 재배, 용과 동물 교배 등의 임무 수행을 통해 점수를 얻고 타 이용자들과 경쟁할 수 있는 게임이다. 게임 제작사 이노스파크는 500만건이 넘는 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한 SNG '룰더스카이'를 개발한 핵심 멤버들로 구성됐다. NHN엔터테인먼트와는 지난해 6월 글로벌 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정우진 NHN엔터테인먼트 사업센터장과 신재찬, 김성용 이노스파크 공동대표 등이 참석해 8월 중 드래곤프렌즈를 정식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정우진 센터장은 "이노스파크는 스마트폰 SNG 드림팀이라 불릴 만큼 개발 역량과 창의력이 뛰어난 회사"라면서 "SNG라는 장르의 성격에 충실한 드래곤프렌즈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행복한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재찬, 김성용 공동 대표는 "NHN엔터테인먼트를 통해 국내는 물론 해외 시장을 적극 공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