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광역급행철도 GTX, 성남·용인권 역사 2곳 결정

조선비즈
  • 변기성 기자
    입력 2013.07.18 16:38 | 수정 2013.07.18 16:38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성남·용인권 역사(驛舍) 위치가 확정됐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18일 "삼성~동탄 수도권 GTX 건설로 배정될 역 5곳 가운데 성남·용인 중간역 2곳을 우선 결정해 경기도와 성남시 등 관련 지자체와 한국철도시설공단,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 최근 통보했다"고 밝혔다.

    성남 중간역은 분당선 이매역과 신분당선 판교역 중간지점인 분당~수서 고속화도로 하부에 설치될 예정이다. 용인 중간역은 분당선 구성역 서쪽 부근으로 결정됐다. 성남과 용인 중간역은 각각 2개, 5개 후보지역 중에서 사업비, 이용수요, 환승 연계, 역간 거리, 지자체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선정됐다.

    이번에 5곳 중에 2개 중간역만 우선 결정된 것은 삼성~동탄 간 GTX 37.8km 구간 가운데 28.1km 구간(선로 공용구간)이 내년 완공예정인 수서~평택 간 수도권 고속철도(KTX) 노선과 겹치기 때문이다. KTX 노선 공사가 끝나고 나면, 공용 구간에 GTX 역사를 짓는 것이 안전과 시공 문제로 사실상 어려워 KTX 공사 진행 중에 GTX 역사를 함께 시공한다는 판단이다.

    2개 중간역 위치는 앞으로 수도권 고속철도 기본계획 변경과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반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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