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건설, 싱가포르 도심지하철 공사 무재해 1000만인시 앞둬

조선비즈
  • 전태훤 기자
    입력 2013.05.15 10:23

    쌍용건설은 싱가포르에서 시공 중인 도심지하철 2단계 (Downtown Line Phase 2) 921 현장이 무재해 1000만인시(人時) 달성을 앞두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무재해 1000만인시는 100명의 근로자가 하루 8시간씩 일한다고 가정했을 때, 34년(1만2500일) 동안 단 한 건의 재해도 없어야 하는 대기록으로, 국내 토목에서는 단 1건의 사례도 없으며, 해외에서도 드문 일이다.

    이 현장은 하루 최대 1000명, 언어와 문화가 다른 10개국 근로자와 약 80대의 중장비가 24시간 2교대 체제로 운영됐지만, 2008년 10월 착공 후 지난 4월말까지 54개월 동안 단 한 건의 재해도 발생하지 않았다.

    쌍용건설이 싱가포르에서 시공 중인 마리나 해안고속도로 482공구도 최근 무재해 1000만인시를 달성했다.

    이들 2개 현장은 지난해 싱가포르 육상교통청 (LTA)이 100여개 현장 가운데 단 4곳에만 수여한 안전대상을 각각 받았다. 1999년 이 상이 제정된 이래 한 회사의 2개 현장이 동시에 수상한 최초의 사례로, 지금까지 약 20억원의 무재해 보너스도 받았다.

    한편 싱가포르에서만 4건(약 2조원)의 공사를 수행 중인 쌍용건설은 전 현장이 모두 착공 후 무재해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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