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편집숍 '30데이즈 마켓'철수

조선비즈
  • 김창남 기자
    입력 2013.05.14 19:37

    -화장품·아웃도어 사업 집중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SI)은 편집숍인 ‘30데이즈마켓’을 오픈한지 11개월 만에 철수하기로 결정했다고 14일 밝혔다.

    편집숍은 한 매장에서 여러 브랜드를 모아 파는 곳을 일컫는다. 그동안 30데이즈마켓에선 캐주얼브랜드인 ‘제이홀릭’, ‘식스블렛’ 등 동대문이나 해외 길거리 브랜드를 판매해 왔다.

    현재 30데이즈마켓은 백화점 10곳에, 제이홀릭은 이마트 19곳에 입점해 있다. SI는 올해 8월까지 30데이즈마켓 매장을 순차적으로 정리하는 대신 중가 여성복 브랜드인 보브, 지컷, 톰보이 매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처럼 SI가 30데이즈마켓을 정리한 것은 사업의 ‘선택과 집중’을 위해서다.

    대신 SI는 화장품과 아웃도어 브랜드를 핵심 사업으로 육성할 방침이다.

    SI는 작년 4월 인수한 화장품 브랜드 ‘비디비치’매장을 현재 15곳에서 올해 20곳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 다음달 론칭하는 프랑스 아웃도어 ‘살로몬’사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SI 관계자는 “사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재정립하고 있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우량 브랜드는 확장하고, 부진한 브랜드는 과감하게 정리하는 차원에서 30데이즈마켓의 철수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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