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가뉴스레이다 제공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올해 350개 상가점포를 공급한다.

LH는 지난해 상가 공급 물량(175개)보다 2배 많은 350개 상가 점포를 입찰을 통해 공급한다고 25일 밝혔다.

특히 2분기(4~6월)에 200개 이상의 상가 점포가 입찰에 들어간다.

4월에는 부산범천·정관, 홍성광천, 밀양내이, 송파 위례 등에서 상가점포 79개가 공급된다. 5월에는 전주효자, 경주안강, 제주서귀포혁신도시, 서울서초, 서울강남 등에서 점포 63개가 공급될 예정이다.

선종필 상가뉴스레이다 대표는 "LH상가는 비교적 높은 안정성과 투자금액이 상대적으로 낮아 투자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편이지만 지난 한해 동안 공급량은 많지 않았다"며 "올해 계획대로 상가가 공급될 경우 적잖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LH 상가 공급일정은 유동적이라 입찰 전 반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야 한다. 구체적인 공급내용은 매월 둘째 주 금요일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