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2일 서울 중구 뷰티플마인드채리티 본사에 기부금 5000만원을 전달했다. '뷰티플마인드채리티'는 다양한 연주회를 통해 만든 수익금과 후원금을 지역사회 및 사회복지단체에 지원하고 후원자들과 함께 봉사활동 및 기부를 하는 자선단체다.
이 기부금은 음악적 자질이 있지만 경제적 사회적 어려움으로 소외됐던 사람들을 격려하고 음악회 및 각종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 아동과 청소년들의 문화적, 정서적 성장을 돕는 일에 사용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기부금은 기업의 이익을 사회에 환원하고 따뜻한 금융이라는 사회적 책무를 다한다는 취지로 사용된다"면서 "사회적 통념을 넘어 자신의 꿈을 펼치고자 하는 많은 음악인에게 작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입력 2013.03.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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