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4Q 영업익 7억…부품 비수기·환율영향(종합)

조선비즈
  • 설성인 기자
    입력 2013.01.29 13:56 | 수정 2013.01.29 17:08

    삼성SDI(006400)는 지난해 4분기 연결기준으로 매출 1조4142억원, 영업이익 7억원을 달성했다고 29일 밝혔다. 전년 동기와 비교해 매출은 1.6% 줄었고, 영업이익은 96% 감소했다. 전 분기 대비로는 매출은 5.9%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99.2% 줄었다.

    삼성SDI = 조선DB
    삼성SDI는 지난해 매출 5조7711억원, 영업이익 1868억원을 달성했다.

    삼성SDI측은 4분기 실적에 대해 “자동차 전지사업부문이 연결실적으로 반영되고 IT부품업계 비수기와 환율급감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소형전지 사업은 4분기에 8290억원의 매출을 달성, 전년 동기 대비로는 20% 성장했지만 전 분기 대비 8% 감소하는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노트북 시장의 연말 재고조정으로 생산이 감소했고 환율(원-달러) 하락으로 매출이 줄었다.

    PDP 사업은 4분기에 190만대를 판매, 516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3%, 전 분기 대비 4%의 성장세를 보였다. 선진시장의 연말 프로모션 확대로 전 분기 대비 미주 시장은 27%, 구주 시장은 23% 성장했다. PDP 사업은 지난해 710만대를 판매, 54%의 시장점유율로 압도적인 1위를 기록했다.

    삼성SDI는 올해 소형전지 시장 전망에 대해 전년 대비 4% 성장한 46억셀(수량기준), 금액기준으로는 9%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폴리머 전지는 안드로이드 태블릿PC와 슬림 노트북의 채용이 확대되고, 각형 전지는 스마트폰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PDP TV 수요는 950만대로 전망돼, 선진·성장 시장 모두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PDP 모듈 수요도 1000만대 규모로 예상돼, 삼성SDI는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경쟁사 감소분을 흡수하고 중국시장에 전략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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