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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업계 크리스마스 분위기 '후끈'

  • 이재설 기자

  • 입력 : 2012.12.13 15:53

    디큐브백화점.
    디큐브백화점.
    주요 백화점이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본격적인 마케팅에 돌입했다.

    롯데백화점은 경품행사를 통해 핀란드 산타마을에 직접 가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14~25일까지 응모권을 작성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1등(2명)에게 산타마을이 있는 핀란드 라플란드 5박 6일 여행 기회를 준다.

    이외에도 ‘부산 롯데호텔 2박 3일 숙박권(1인 동반)’ ‘금호리조트 스위트룸 2박 3일 숙박권(3인동반)’ 등을 경품으로 준다.

    핀란드 산타마을에 사는 산타클로스가 직접 작성한 크리스마스 메시지를 받아볼 수 있는 행사도 열린다. 이 편지에는 산타클로스의 친필 서명이 적혀있고, 세계에서 유일하게 공인된 ‘산타클로스 중앙 우체국’의 소인이 찍혀있다.

    아이들을 위한 선물상품전도 각 점별로 진행된다. 본점 정문 앞에서 ‘크리스마스 뽀로로 완구 특집전’이 열린다.

    현대백화점(069960)도 14~25일까지 전국 14개 점포에서 ‘크리스마스 사은대축제’를 연다. 먼저 멀버리, 발렌시아가, 끌로에 등 유명 브랜드 80여개의 머플러, 장갑, 핸드백 등 크리스마스 선물용 상품을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압구정본점, 무역센터점, 목동점에서는 ‘크리스마스 명품 모피 대전’을 진행한다. 전년 보다 35% 이상 물량을 늘려 50억원 규모로 진행되며 진도, 근화, 성진 등의 모피 코트와 머플러를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자녀를 위한 선물을 한곳에 모은 ‘크리스마스 키즈 기프트 페어’도 진행한다. 150억원 이상의 물량 규모로 완구, 의류, 아동용 가구 브랜드 등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한다.

    30만~10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백화점 상품권 등 사은품도 증정한다. 아울러 점포별로 산타클로스, 루돌프 등으로 구성된 산타 퍼레이드단이 고객에게 초콜렛을 증정하고 포토타임을 갖는다.

    신세계(004170)백화점은 실용성을 강조한 기프트 상품을 선보인다. 신세계 바이어는 입생로랑 라 뉘 드 롬므 향수, 폴스미스 상어 이빨 프린트 반지갑, 미네타니 귀걸이, 지이크 체크 패턴 코트, 로디알 스네이크 리프팅 세럼 등을 추천했다.

    아이파크백화점은 24일부터 이틀간에 걸쳐 다양한 이벤트를 벌인다. 패션관 ‘비디비치’ 매장을 방문하면 무료 메이크업을 해준다. ‘닥터자르트’ 매장에서는 핸드마사지를 받을 수 있고, ‘미키모토’와 ‘SK-Ⅱ’에서는 피부나이를 측정해준다.

    모든 화장품 매장에서 10만원 이상 구매하면 식용유와 햄, 샴푸 등 생필품을 증정한다. 30만원 이상 구매하면 케이크, 60만원 이상 10% 할인, 100만원 이상 2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디큐브백화점은 크리스마스 이브날인 24일 오후 10시30분까지 영업을 한다. 또 매주 금, 토, 일요일 밤 10시까지 문을 연다. 평일에도 오후 9시 30분까지 문을 열어 여유로운 쇼핑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디큐브백화점은 스톤헨지, 로이드, 러브캣비쥬 등 주요 주얼리 브랜드 상품을 할인 판매하는 ‘크리스마스 주얼리 스페셜’을 마련했다. 또 언더웨어 브랜드 비비안, 우먼시크릿, 원더브라, 미싱도로시의 란제리 선물세트도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백화점 마케팅부문장 이갑 상무는 “추운 겨울 고객들에게, 따뜻하고 행복한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선사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아이들과 함께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이벤트와 상품행사도 풍성하게 마련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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