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1967년 국내 첫 민간 정유 회사로 설립된 이래 지난 45년간 국내 에너지 시장을 선도해왔다. 석유와 석유화학 제품을 생산해 수출, 원유 수입액의 대부분을 회수하는 수출 대표 기업이기도 하다. 지역사회에 대한 기여와 친환경 경영을 통해 지속 가능한 발전도 꾀하고 있다.

GS칼텍스는 이런 브랜드 정체성을 고객들에게 널리 알리고,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해 2009년부터 '아임 유어 에너지(I'm your Energy)'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GS칼텍스는 고객과 직접 만나는 영업 현장에서 브랜드를 알리고 고객들의 호감을 높이는 데 주력, 지난해까지 3년 연속 국가고객만족도(NCSI) 주유소 부문 1위에 선정됐다. 브랜드의 시각적 통일성을 높이기 위해선 정기적으로 영업 현장 실사를 시행해 BI(브랜드 아이덴티티)를 엄격히 적용하고 있기도 하다.

GS칼텍스 직원들이 주유소에서 품질 점검을 하고 있다.

품질 관리도 깐깐하다. 2007년부터 유사 석유와 품질 불량 제품을 그 자리에서 식별할 수 있는 정밀 분석 기구를 장착한 차량을 운영해 더욱 발전한 품질 보증 서비스를 하고 있다. 이 차량은 고객이 품질 불만을 제기할 때도 주유소로 출동, 시료 분석을 시행하고 있다. GS칼텍스 관계자는 "현재 Kixx 품질 서비스 차량 6대를 운영 중"이라며 "전국 주유소 순회 검사뿐 아니라 불시 조사를 통해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2001년부턴 정유업계 최초로 1년 365일 24시간 운영하는 고객서비스센터를 운영해 고객들의 불편 사항을 받고 있다. 특히 업무 시간 외에도 ARS 시스템을 도입해 고객들이 보너스카드와 이벤트 등에 대한 정보를 조회하고 궁금한 사항에 대해 답변을 들을 수 있게 했다. 홈페이지 내 고객 게시판과 이메일을 통해서도 문의를 받는다.

또 매년 3회씩 리서치 업체의 전문 조사원이 각 주유소를 찾아 청결과 친절 등을 확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