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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글, 행사 취소에 넥서스 사전 유출…‘울상’

  • 박정현 기자

  • 입력 : 2012.10.29 15:20

    구글이 허리케인 ‘샌디’ 때문에 신제품 행사를 취소한 가운데 제품 사진이 사전 유출돼 곤욕을 겪게 됐다.

    구글은 29일(현지시각) 미국 뉴욕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안드로이드 행사를 취소했다. 구글은 당초 이날 행사에서 새로운 안드로이드 운영체제(4.2버전)를 공개하고 4인치 스마트폰인 ‘넥서스4’와 태블릿PC인 ‘넥서스10’을 공개할 것으로 전망됐다.

    구글은 신제품 출시 행사를 무기한 연기하면서 “추후 날짜에 대해 재공지하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넥서스10’ 신제품에 대한 자세한 사양 등이 사전에 유출되면서 구글의 신비전략이 무너진 것이다.

    28일(현지시각) 브리프모바일, 파이낸셜리뷰 등 일부 외신은 구글의 10.1인치형 태블릿인 ‘넥서스10’의 구체적인 사양과 관련 영상 등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넥서스10’은 애플의 뉴아이패드와 경쟁하기 위해 만든 것으로 고해상의 레티나 디스플레이와 견줄만한 디스플레이를 갖춘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넥서스10’은 2560x1600의 고해상도를 지원하고 298.9ppi의 높은 해상력을 제공한다. 엑시노스 5250 프로세서는 최신의 구글 크롬북에도 채용된 프로세서이다.

    그 외 화상통신용 전면 카메라와 LED 플래시를 갖춘 5메가픽셀의 후면카메라, 근거리무선통신(NFC)과 와이파이, 블루투스 4.0 등을 갖췄다.

    안드로이드4.2는 그대로 ‘젤리빈’이라는 이름을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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