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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 "구글, 반독점 해소 자구책 제출하라"

  • 손희동 기자

  • 입력 : 2012.05.21 22:11

    유럽연합(EU)이 세계 최대 검색엔진 업체 구글에 반독점 요소를 해소할 수 있는 자구책을 마련해 제출하라고 명령했다.

    21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EU 경쟁 집행위원 호아킨 알무니아는 "구글이 여행업체와 주요 식당의 리뷰를 포함, 경쟁업체들의 주요 서비스 정보를 베낀 혐의가 인정된다"며 이렇게 밝혔다.

    알무니아 집행위원은 "구글이 이같은 우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자진해 해결책을 내놓을 수 있도록 하라"며 "수주간의 노력 여하에 따라 감독당국의 조사와 벌금에서 벗어날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구글은 독점적인 시장 지배력을 행사, 부당한 이익을 취해왔다는 이유로 유럽뿐만 아니라 미국과 한국, 아르헨티나 등의 감독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고 있다.

    이에 대해 구글은 "EU 당국의 우려는 잘 알겠지만 우리는 이 방침에 동의하지 않는다"라며 "구글 역시 점증하고 있는 경쟁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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