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서울行 비행기 폭파위험에 캐나다 비상착륙

조선비즈
  • 연지연 기자
    입력 2012.04.11 13:40

    벤쿠버발 인천행 KE072편 이륙후 콜센터로 폭발물 설치 협박전화

    벤쿠버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여객기가 이륙후 기내 폭발물 위협을 받고 비상착륙 했다.

    11일 대한항공과 외신에 따르면 10일(현지시간) 캐나다 벤쿠버발 인천행 KE072편은 이륙 25분 후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대한항공 콜센터에 "기내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위협전화가 접수돼 벤쿠버 서쪽 약 70마일 떨어진 코막스(COMOX) 공항에 긴급 착륙했다.

    대한항공 여객기에는 승객 134명과 승무원 12명 등 전체 146명이 타고 있었다.

    현재 밴쿠버 공항당국은 여객기의 승객을 모두 내리게 하고 기내 수하물을 포함해 폭발물 등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미국 군 당국은 오리건주 포틀랜드에서 공군 F-15기 2대를 출동시켜 여객기를 호위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항공기 안전을 점검하고 있고 점검을 마친 뒤 신속히 재운항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핫뉴스 BEST
      내가 본 뉴스 맨 위로

      내가 본 뉴스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