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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경부, IT산업 경쟁력 확보 위한 10大 핵심기술 등 논의

  • 우고운 기자

  • 입력 : 2012.04.04 18:19

    지식경제부가 빠르게 변화하는 IT산업에 대응하기 위해 ‘IT 10대 핵심기술’과 ‘IT산업 정책 방향’에 대해 토의했다.

    지경부는 4일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홍석우 장관 주재로 제8차 IT정책자문단 회의를 열었다. 홍 장관은 이날 “지난해 어려운 경제상황 속에서도 IT수출이 1566억 달러로 2년 연속 최대치를 경신하고 한국 경제 회복 및 무역 1조 달러 달성의 견인차 구실을 했다”면서 “향후 IT산업의 지속적인 경쟁력 확보를 위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날 회의에서 R&D전략기획단 황창규 단장은 ‘IT 10대 핵심기술(안)’에서 IT산업 발전을 통해 사회·경제 전 분야가 스마트화하는 스마토피아 구현을 목표로 3대 정책목표와 5대 전략을 제시했다. 3대 정책 목표는 주력 IT산업의 경쟁력 확보와 소프트웨어·소재산업의 경쟁력 강화, 미래 신산업 육성이었다. 5대 전략은 차세대 스마트기기 핵심기술 확보를 통한 생태계 선점과 IT 핵심소재의 국산화 및 원천기술 확보, 인공지능 기반의 소프트웨어·컴퓨팅 플랫폼 개발, IT와 타산업의 융합형 플랫폼 개발, 유무선 통신·방송 네트워크의 융합화 및 고도화 추진 등이었다.

    황 단장은 이를 위해 차세대 디바이스 핵심기술과 IT핵심소재,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하이브리드 스토리지, 유무선 통합네트워크, 테라헤르츠 및 양자정보통신, 무인화 플랫폼, 바이오센터, 라이프케어 로봇, 전력반도체 등 10대 IT핵심기술 분야에 대한 R&D투자를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를 성공적으로 실현할 경우 관련 10대 기술 분야에서 오는 2020년에 매출 49조8000억원, 수출 197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 박일준 정보통신산업정책관은 ‘2012년 IT산업 정책 방향’에서 하드웨어 등의 세계적 기술력을 토대로 상대적으로 취약한 소프트웨어분야 등을 보완하는 등 5대 정책 방향을 보고했다. 5대 정책 방향은 IT융합을 산업 전반에 확산하고 소프트웨어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며 차세대 하드웨어(전력반도체, 스마트센서 등)를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스마트·클라우드 시장의 주도권 확보하며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것을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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