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집카(Zipcar)가 촉발한 자동차 공유 서비스가 전 세계로 번진다'

해외 동향 전문 연구기관 트렌드버드가 2012년 해외 동향 정보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는 연간 보고서를 발간했다고 26일 밝혔다.

트렌드버드는 이번 보고서에서 클라우드 소싱, 헬스케어, 기상정보 서비스 등이 각 분야로 확산되고 기부와 선행을 마케팅에 녹여내는 이른바 '코즈(cause)' 트렌드가 더욱 가속화할 것으로 봤다.

또 미국의 차량 공유 서비스업체 집카(Zipcar)가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공유 서비스가 전 세계로 확산되고 럭셔리 브랜드도 소셜 마케팅으로 무장해 새롭게 태어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트렌드버드 보고서는 제품·기술 개발·디자인 등 각 분야의 구체적인 사례를 이미지와 키워드로 제시하는 것이 특징이다.

뉴비즈 및 전략, 신기술 및 특허, 경제주자, 미래디자인, 혁신 제품, 소비자 동향, 그린에너지, 모바일, 인터넷과 SNS, 그린 및 에너지, 자동차 및 운송, 헬스케어, 럭셔리 등 분야별 총 12권으로 구성돼 있다. 각 권별로는 100~300페이지이며 총 페이지수는 2200페이지다. 보고서는 유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