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우유업계 최초 "이슬람권 수출길 열었다"

조선비즈
  • 김명지 기자
    입력 2011.11.15 14:30

    남양유업(003920)은 수출용 ‘멸균초코우유’가 지난 10월 말레이시아 정부기관인 자킴(JAKIM)으로부터 ‘할랄’ 인증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

    ‘할랄’은 이슬람 율법에 따라 도살, 처리, 가공된 식품과 공산품을 인증하는 제도. 이슬람 국가에 식품을 수출하려면 이 인증을 반드시 받아야 한다.

    특히 국내 우유업체 가운데 남양유업이 최초로 ‘할랄’ 인증을 받았다. 남양유업은 이번에 인증을 받은 멸균초코우유는 급식용으로 말레이시아에 수출하고, 일반우유 및 분유, 커피도 인증을 받을 계획이다.

    남양유업 관계자는 “말레이시아 자킴의 ‘할랄’ 인증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면서 “인구 18억명, 약 850조원에 이르는 이슬람권 식품 시장에서 네슬레 등 글로벌기업과 경쟁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업체 가운데 농심(004370)신라면, 대상FNF의 김치 등이 할랄 인증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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