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부품과 영상ㆍ음향ㆍ통신 등에 사용되는 장비를 제조하는 유비컴이 8일째 강세를 이어갔다. 또다시 52주 최고가도 갈아치웠다.

15일 오전 9시 8분 현재 코스닥 시장에서 유비컴은 전날보다 165원(14.29%) 오른 1320원에 거래되면서 4일 연속 상한가 달성을 목전에 두고 있다.

유비컴은 이날 역시 개장과 동시에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유비컴은 현재 최대주주인 IBK3호PEF와 김은종씨가 보유지분을 피피파트너스에게 104억원에 매각하기로 결정한 상태다.

한편, 유비컴은 전날 주가 급등에 대한 조회공시 답변을 통해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 체결을 제외하고는 특별한 사유가 없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