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플러스, 1년내 트위터 제친다…SNS 2위 전망"

조선비즈
  • 우고운 기자
    입력 2011.08.08 16:23 | 수정 2011.08.08 17:07

    구글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구글플러스’가 1년안에 미국에서 트위터와 링크트인을 제치고 페이스북에 이어 2위 SNS로 올라설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5일(현지시각) 블룸버그가 영국의 시장조사기관인 유고브와 공동으로 18세 이상 미국의 성인 남녀 1000여명을 상대로 최근 조사한 결과, 미국 성인 가운데 구글플러스 사용자가 내년에는 22%에 달해 SNS 시장에서 페이스북에 이어 2위를 차지할 것으로 전망됐다. 현재 구글플러스 사용자는 13%로 1년 안에 이 비율이 지금보다 9%포인트가 늘어나는 셈이다.

    반면 페이스북 사용자는 1년 내 오히려 2% 포인트가 줄어들어 69%에 이를 것으로 예상됐다. 트위터와 링크트인은 성인 사용자 비율이 20%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지만, 약 2% 포이트 차이로 구글플러스에 밀릴 것으로 전망됐다.

    그래픽=조경표
    지난 6월 말에 공개된 구글플러스는 페이스북과 마이스페이스가 출시됐던 때보다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또 다른 시장조사기관인 컴스코어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구글플러스는 아직 시험 서비스 기간임에도 가입자가 2500만명을 돌파했다.

    유고브의 애널리스트 미첼 나르디스는 “구글플러스는 페이스북의 초기 성장세와 비슷한 경로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페이스북은 현재 이용자가 7억5000만명에 달한다.

    한편 구글플러스 사용자가 늘면서 페이스북의 사용 시간은 줄어들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상됐다.

    이번 조사에서 구글플러스와 페이스북을 동시에 사용하는 사람 가운데 약 30%가 페이스북 이용 시간을 줄일 것이라고 대답했고 구글플러스를 쓰는 사람 가운데 약 31%는 이미 페이스북을 사용하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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