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컴즈 개인정보 유출 2차 피해 막으려면

조선비즈
  • 안석현 기자
    입력 2011.07.28 15:01

    3500만명에 달하는 네이트·싸이월드 회원 정보가 유출됨에 따라 2·3차 피해를 막기 위한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상당수 인터넷 이용자들이 여러 인터넷 사이트 ID와 비밀번호를 유사하게 사용한다는 점에서, 정보 유출 피해자들은 타 사이트에 등록된 개인 비밀번호를 변경해야 한다. 해커들이 네이트·싸이월드에서 취득한 ID·비밀번호를 토대로 은행이나 카드사 사이트에 접근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SK컴즈는 네이트 홈페이지(www.nate.com)에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를 입력하면 개인정보 유출 여부를 확인해줄 계획이다.

    개인정보를 악용한 ‘보이스피싱’ 피해 방지에도 주의해야 한다. 보이스피싱은 전화로 공공기관·금융기관 관계자를 사칭, 특정 계좌로 돈을 송금토록 유도하는 사기수법이다. 특히 청소년·노년층이 주요 범행 대상이 된다.r>
    이번에 네이트·싸이월드에서 유출된 개인정보는 이름·휴대전화번호·이메일주소와 암호화된 주민등록번호·비밀번호 등이다. 보이스피싱에 도용되는 정보의 상당수가 해커의 손에 넘어간 셈이다.

    방송통신위원회는 “SK컴즈의 개인정보 유출사고의 피해가 상당할 것으로 우려되는 만큼 이용자들은 인터넷 비밀번호 변경에 적극 협조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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