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트·싸이월드 회원 정보 해킹 당했다

조선비즈
  • 설성인 기자
    입력 2011.07.28 14:17 | 수정 2011.07.28 15:13

    SK커뮤니케이션즈가 운영하는 ‘네이트’와 ‘싸이월드’의 회원 정보가 해킹으로 유출되는 사고가 일어났다. 네이트와 싸이월드 회원수는 3500만명 정도인데, 피해 규모에 따라 향후 서비스에 어떤 영향을 줄 지 주목된다.

    그래픽=조경표
    SK커뮤니케이션즈는 지난 26일 중국발 인터넷주소(IP)의 악성코드 공격으로 네이트·싸이월드 회원 정보가 일부 유출된 사실을 확인하고 수사기관 및 관계기관에 조사를 의뢰했다고 28일 밝혔다.

    현재까지 확인된 바로는 아이디와 이름, 휴대폰 번호, 이메일 주소 등의 정보가 해커들에게 털렸다. 회사측은 주민번호 등의 정보는 암호화돼 있어 안전하다고 설명했다.

    SK커뮤니케이션측은 개인정보 유출로 보이스피싱이나 스팸메일 등 고객들의 피해가 우려돼 콜센터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또 고객들이 자신의 개인정보가 유출됐는 지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주형철 SK커뮤니케이션즈 대표는 “이번 일과 관련해 고객들께 고객 숙여 사과드린다”며 “사건의 재발 방지와 고객피해 최소화를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조속한 원인파악 및 고객정보 회수를 위해 수사기관과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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