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코스닥지수는 하락 반전하며 전날보다 1.34포인트(0.25%) 하락한 529.90에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상승 출발해 소폭 상승세를 유지했지만, 거래 종료를 앞두고 개인이 매도 우위로 전환, 하락세로 돌아섰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31억원, 26억원씩 매수 우위로 마감했다. 개인은 48억원 매도 우위를 기록했다.

이날 코스닥시장 대장주인 셀트리온(068270)은 전날보다 3.98% 오르며 이틀 연속 강세를 이어갔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 서울반도체(046890)와 SK브로드밴드도 각각 2.54%, 2.28%씩 상승 마감했다.

개별종목 별로 KJ프리텍은 이기태 전 삼성전자 부회장이 최대주주가 됐다는 소식에 나흘 연속 상한가 행진을 이어갔다.

반면 전날 장 종료 후 공시를 통해 자금조달이 무산됐다며 추가 자금조달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네스테크는 하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반도체 장비를 생산하는 큐로홀딩스(051780)와 큐로홀딩스의 주요주주인 큐로컴, 지엔코(065060)의 주가는 모두 가격 제한폭까지 하락했다. 주가 급등에 대한 한국거래소의 조회공시 요구에 “별도 공시할 정보가 없다”고 답변한 뷰웍스(100120)는 8.16% 하락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