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닥 시장에서는 LED(발광다이오드) 관련주가 강세를 보였다.
이날 서울반도체(046890)는 3.87% 오른 2만9550원에 거래를 마쳤다. 루미마이크로는 3.42% 올랐고, 엔하이테크는 9.06% 올랐다. 업황이 바닥을 쳤다는 기대감에 주가가 오르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줄기세포주도 전반적으로 올랐다. 차바이오앤은 5.97% 올랐고, 메디포스트(078160)는 3.40%, 조아제약(034940)은 1.69%, 바이넥스(053030)는 0.54% 상승했다.
4세대 통신 관련주도 강세를 보였다. 이노와이어는 3.99% 올랐고 영우통신은 5.74% 올랐다. 웨이브일렉트로, 다산네트웍스(039560), 제너시스템즈등도 2~3% 상승했다. 4세대 통신 시장이 본격적으로 열리고 있다는 기대감이 주가 상승의 촉매제로 작용하고 있다.
남북경협주들도 급등했다. 이화전기가 11.5% 상승했고 제룡산업(147830)은 3.74% 올랐다.
개별 종목들의 주가도 강세를 보였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KJ프리텍을 포함한 14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KJ프리텍은 이기태 전 삼성전자 부회장이 투자했다는 소식에 3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를 기록한 종목은 코아에스앤아이, 케이에스알 등 2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