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스마트폰 가입자가 1500만명을 넘어섰다.
13일 통신 3사의 자료에 따르면 SK텔레콤 780만명, KT 545만명, LG유플러스 210만명 등 총 1535만명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있는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에서 스마트폰 시장이 형성된 것은 지난 2009년 10월 부터다. 애플의 '아이폰3'와 삼성전자의 '옴니아2'가 출시된 것을 출발점으로 본다. 그해 말 80만명에 불과했던 스마트폰 가입자 수는 1년3개월여 만인 지난 3월 말 1000만명을 돌파했다. 그리고 4개월도 안 돼 1500만명을 넘어섰다. 국내 휴대전화 5200만대(중복가입 포함)의 4대 중 1대가 스마트폰인 셈이다.
입력 2011.07.14. 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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