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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지주 경영진 화해, 평판 회복계기" - 교보證

  • 유윤정 기자

  • 입력 : 2010.12.06 07:58

    교보증권은 신한금융지주가 경영진 간 극적 화해를 이룬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 소식이 신한지주의 주가에는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조직통합 분위기 강화를 통해 과거의 높은 평판을 회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 증권사는 신한지주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원을 제시했다.

    황석규 연구원은 6일 “언론보도에 따르면 신한지주 신상훈 사장이 자진 사퇴하는 대신, 신한은행이 신사장에게 취했던 고소(배임과 횡령 혐의)를 취하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아는 신한지주 주가에 매우 긍정적이라고 판단하는데, 그 이유는 이러한 결정으로 인해 분열우려가 있었던 조직이 통합 모드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그는 “신사장 측 직원들이 피해가 없도록 공평한 인사를 하고, 신사장은 사퇴 후에도 조직 정비노력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할 것으로 알려졌다”며 “물론 검찰수사와 금감원 발표가 남아있기 때문에 아직 그 결과를 주목할 필요가 있지만 서로 대립하던 양측이 화해를 한 점은 검찰수사 결과나 금감원 검사에도 일부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다.

    황 연구원은 “12월부터 신임 신한지주 회장 선임을 위한 이사회가 열리면서 지도부 공백사태가 점차 해결될 것”이라며 “이를 근거로 신한지주의 양호한 실적이 주가에 제대로 반영되기 시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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