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3시
-금융위도 오후 중 긴급점검회의
천안함 조사결과 발표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기 위한 정부 경제금융 부문 합동대책반 회의가 23일 열린다.
정부는 이날 오후 3시 정부과천청사에서 임종룡 기획재정부 1차관 주재로 관계기관 합동대책반 1차 회의를 열어 상황 변화에 대한 정부 대응계획을 살필 계획이다. 또 시장상황에 맞는 시나리오별 대응체제 구축방안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대책반 산하 5개 대책팀장은 신제윤 재정부 국제업무관리관(국제금융시장팀), 김주현 금융위 사무처장(국내금융시장팀), 김경식 지식경제부 무역투자실장(수출시장팀), 김정관 지경부 에너지자원정책실장(원자재확보팀), 강호인 재정부 차관보(물가안정팀)가 각각 맡았다.
정부는 이와 관련, 남유럽 재정위기에 따른 지난 9일 경제금융상황점검회의 이후 강화한 24시간 모니터링 체제를 계속 가동하는 동시에 금융위원회와 금융감독원의 비상금융통합상황실을 통한 점검도 강화했다.
금융위원회도 이날 오후 권혁세 부위원장 주재로 금융감독원과의 합동회의를 갖고 남유럽 재정위기와 천안함 사태가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과 향후 대응책을 논의할 예정이다.